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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영화

존윅 리로드 (John Wick: Chapter 2, 2017)

스릴러, 액션 122분 청소년 관람불가, 2017년 2월 22일

존윅은 비고부자에 대한 복수를 마치고, 비고의 사촌을 찾아가 자신의 자동차를 찾아오면서 앞서 일어난 사건들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69년식 포드 무스탕, 결국 찾아오지만 너덜너덜...

존윅은 복수하려고 파헤쳤던 무기와 암살자의 도구, 금화들을 전부 지하실에 도로 파묻지만, 존의 집에 이탈리아 마피아의 두목 산티노 디안토니오가 존을 찾아와 의뢰를 한다. 둘의 대화에서, 존의 은퇴 요구에 비고가 맡겼던 '불가능한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산티노의 힘을 빌렸었고, 그에 대한 대가로 산티노의 의뢰를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맹세 '표식'과 함께 메달에 피로 지문을 찍었다는 게 드러난다. 산티노는 존의 피묻은 지문이 찍힌 메달을 보여주며 자신의 의뢰를 맡으라고 몇 번이고 요구하지만, 존은 이미 은퇴했다며 산티노의 요구를 거듭 거절한다. 산티노는 순순히 돌아가는 듯했지만, 차로 돌아가자마자 유탄발사기로 존의 집을 폭파, 아내 헬렌과 함께 찍은 사진과 헬렌의 유품을 모두 불태워 버린다. 

존 윅은 다시 컨티넨탈 호텔로 찾아가 윈스턴을 만나고 윈스턴은 표식의 맹세를 지키라고 조언한다. 조언에 따라 존윅은 다시 산티노를 만나 의뢰를 이행하기로 하는데, 목표대상은 산티노의 친누이 지아나, 국제적 범죄계 거물 12명의 모임인 '최고회의(High Table)'에 속할 자격을 물려받는 수속을 로마에서 밟고 있는 중이다. 지아나가 죽으면 산티노는 자동으로 최고회의에 속할 자격을 얻게 되지만, 혈연을 제 손으로 죽일 수는 없다며 존 윅에게 의뢰한 것이다. 의뢰를 받아 들인 존 윅은 로마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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