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 드라마/스릴러 ‧ 1시간 36분
맘모스가 뛰어다니고, 구석기를 사용하던 시절, 대략 2만년전 유럽대륙의 어느 부족마을.
부족들이 늘 그러하듯, 겨울을 대비해 식량을 준비하기위해 사냥을 나서는데, 이번 기회에 자신의 아들이 인정받기를 원했던 부족장 아버지. 아들 케다는 사냥에 참가한다. 아버지는 아들이 남자다움을 보여줬으면 했지만, 심약하고 경험이 미숙으로 인해 어리숙하게 대처할 수 밖에 없었다.
케다는 들소사냥중 운없게도 대장 들소에게 들이받혀 절벽으로 떨어진다. 케다는 간신히 매달렸지만, 잡고 있던 돌이 깨지면서 절벽 중간 작게 돌출된 틈위로 떨어지게 되고, 아버지는 아들을 구하려 내려가려하지만, 주변의 만류에 결국, 아버지는 아들의 장례식을 치루고 떠나버린다.
의식이 없는 케다의 입을 독수리가 날아와 쪼는 순간 의식을 되찾은 케다는 절벽을 매달려 조금씩 내려가지만,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게 되자, 한없이 절벽에 매달려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절벽 아래 계곡에 물이 불어나자 케다는 물위로 뛰어들어 절벽을 내려올 수 있었다. 다시 절벽위로 돌아가 아버지와 부족사람들을 찾지만, 이미 떠난 후였다.
생존기술이라고 제대로 배운것도 없는 케다에게 혼자서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고된 길이 되리란걸... 그런 케다를 향해 늑대무리가 덤벼드는데...
'여러가지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윅 리로드 (John Wick: Chapter 2, 2017) (0) | 2019.08.17 |
---|---|
존 윅 (John Wick, 2014) (0) | 2019.08.14 |
기생충 (0) | 2019.08.08 |
알라딘 (2019) (0) | 2019.08.08 |
스페이스 워커 (0) | 2019.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