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스타 갤럭티카 (Battlestar Galactica)

장르 : SF, 스페이스 오페라, 퍼스트 아포칼립스 픽션, 심리 스릴러, 밀리터리SF, 드라마, 정치드라마, 어드벤쳐, 액션

배틀스타 갤럭티카, 퇴역직전의 전함. 장갑이 다 어디로갔지...

1차 사일론 전쟁때 배틀스타 갤럭티카. 빨리 1차 전쟁 다룬 미드 나와라~

SF미드중 이만한 미드가 있을까 싶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원래 오리지널 드라마난 1978년부터 1979년까지 ABC에서 방연한 SF 드라마를 2004년에 리메이크했다. 180분짜리 2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했는데 이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75부작의 장편 시리즈가 된다. 총4시즌.

1차 사일론전쟁때 '배틀스타'와 '사일런 가디언 베이스스타'와의 함대전 

1차 사일론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배틀스타 갤럭티카 데드락 리플레이 동영상

12콜로니를 거느리고, 고도로 발달된 문명속에 있는 인류는 생활의 편리를 위해 로봇을 창조하지만,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된 로봇들은 사일론이란 종족을 형성하고 인류에 대한 반란을 일으킨다. 그렇게 사일론 1차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12년반의 전쟁 끝에 사일론들의 일방적인 휴전선언과 함께 12콜로니를 떠나게 된다. 그로부터 40년 흐른뒤, 사일론의 기습공격에 의해 인류는 파멸하게 된다. 

살아남은 인류의 생존과 투쟁과 지구를 찾아가는 고된 여정, 다양한 인간 사이의 갈등. 높은 퀄리티의 특수효과와 CG. 솔직히 우주속에 벌어지는 함대전 영상을 보고 있자면, 이정도 퀄리티의 함대전을 묘사할 수 있는 드라마와 영화는 아직까지도 없다. 하지만, 예산이 많이 부족했단 이야기도 있고, 뱅크신도 좀 많은 편이다. 조금 아쉽긴하지만, 그렇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배틀스타와 모선간 전선이 형성되면 함재기들이 출동해서 서로 격렬하게 싸운다. 

예전에 이 미드를 추천했을때, 재미있다, 꼭봐라. 이렇게 이야기만했지, 노출씬이 있다란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여동생과 함께 보고 있다 민망했다는 지인에게 야단을 맞은 적이 있는데, 초반에 조금 나온다. 스파르타쿠스처럼 다 벗고 나오는것도 아니고, 적정한 수위를 지켜주고 있으니 안심하고 봐도 된다. 그래도 혼자 보자.

이 드라마와 관련된 여러 영화나 미드가 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 레이저, 1차 사일론 전쟁중에 아다마 사령관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룬 배틀스타 갤럭티카 : 블러드앤크롬
스핀오프 드라마인 카프리카라는 미드도 있다. 카프리카 나는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시청률은 폭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