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SF
'프로젝트 블루북'은 미 공군에서 1950년대 작성된 UFO 기밀문서를 바탕으로 제작한 실화 기반의 드라마이며, 천재 물리학자 앨렌 하이넥과 공군 대위가 UFO가 발견된 곳을 직접 찾아가 실존 가능성을 조사한 기록 '프로젝트 블루북'을 고증을 통해 창작되었다. 전체 에피소드가 프로젝트 블루북의 실제 있었던 사건에 대한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진 미드.
실제로 프로젝트 블루북은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미국의 상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을 소련의 위협이라고 생각하고 미확인 비행물체를 조사하기 위한 조사팀을 구성하게 되는데... 미드에서의 프로젝트 블루북에서는 음모론적인 관점에서 미국의 정부는 이미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고, UFO가 발견되어 여론이 동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를 고용해 정부의 의도에 따른 결과만 도출하게 유도해 대중들의 혼란을 잠재우려한다는 내용이다.
등장인물인 앨런 하이넥 박사라고 하는 분은...
실제로 존재하는 분이셨다. UFO라는 용어를 처음 만드신분이고, 외계와의 접촉에 관련해 분류체계를 만드신 분이기도 하다. 이분이 없었다면 SF영화나 미드에 나오는 외계인들에 대한 설정자체가 붕괴되었을지도 모르니 일단 감사하자.
앨런 하이넥 박사의 3가지 분류
제1종 근접조우
하나 이상의 이상한 불빛, 인간의 과학기술이 아닌 물체 및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하였을 때.
▶비행접시
▶이상한 불빛
▶인간의 과학기술에 의한 것이 아닌 상공의 물체
제2종 근접조우
UFO를 관측함과 UFO로부터 열이나 지역적 피해, 인체에 미치는 물리적인 영향, 시간과 기억에 영향을 받는 현상을 동반하였을 때.
▶열이나 복사
▶지역적인 피해
▶인간의 무기력 상태
▶겁에 질린 동물들
▶엔진 혹은 TV나 라디오 청취의 간섭장애
▶사라진 시간(UFO 조우와 관련된 기억에 해당하는 시간)
제3종 근접조우
UFO 목격과 관련하여, 하이넥이 지칭한 "살아있는 존재(animate beings)"의 관측을 말한다.
드라마에서는 1종과 2종과 유사한 장면들이 나오니까 SF미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꼭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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